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11기 리더그룹 발대식 열어

입력 2015-02-12 09:42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청년 문화를 선도할 11기 리더그룹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SUNNY 리더그룹은 전국에서 진행되는 SK SUNNY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 홍보하는 그룹으로, 서울, 수원·경기 등 10개 지역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진행하는 ‘커뮤니티 리더’와 ‘에디터팀’으로 구성돼 있다.

커뮤니티 리더는 사회문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에디터팀은 콘텐츠 기획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이들은 향후 글로벌 리더십, 사회적 기업가 정신, 인문학 교육 등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워크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긍정적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가게 된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SK SUNNY는 지난 10여 년에 걸쳐 긍정적 사회변화를 이끌어내는 창의적 인재를 뜻하는 해피노베이터(Happinovator) 양성을 통해 나누면 커지는 행복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특히 올 한해는 한·중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 기반 확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개최 등 한·중 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15년도 SK SUNNY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SK SUNNY 홈페이지 (www.besunny.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