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손모(17)군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군은 지난달 17일 새벽 5시쯤 대구 수성구 한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휴대전화 26대를 훔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휴대전화 매장, 식당 등 6곳에서 휴대전화(30대)와 현금 등 2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휴대전화 매장 식당... 10대 상습 절도범 구속
입력 2015-02-1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