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석유공사와 해외자원개발협회로부터 첫 기관보고를 받는다.
야당 의원들은 회의에서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 정유부문 사업체 인수 등 부실 추진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할 계획이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낸 회고록에서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비판한 데 대한 여야 의원 간 공방도 예상된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자원외교특위, 기관보고 시작…‘MB회고록’ 여야공방 예상
입력 2015-02-12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