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 차량 이동 통로를 가로지르며 주차해 놓은 ‘무개념’ 차량을 고발하는 사진이 올라 비난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동차 중고거래 사이트 보배드림에 최근 이 같은 장면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저렇게 주차 해놓고 연락도 안 된다고 한다. 민원은 받았는데 해결 할 방법이 없어 관리 하시는 아저씨가 난감해한다”고 적었다. 주차한 차량 앞에는 경비원으로 보이는 남자가 서 있었다.
그는 “아저씨 말씀이 불법주차 스티커 붙이면 가끔 고의적으로 이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며 “무슨 심보인지”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해도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다” “저렇게 고의적으로 주차한 차량은 벌금을 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아무도 못가” 통로 꽉 막은 민폐주차 ‘끝판왕’
입력 2015-02-11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