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10일 올라온 이 영상에는 김솔희(여) 아나운서와 나란히 앉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김재원 아나운서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잡혔다.
버섯농사를 소개하던 김솔희 아나운서는 참지 못하고 “근데 왜 그렇게 내려가 계시죠?”라고 물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웃음을 터트리며 “그러게요. 아니 제가 몸이 무거워진 모양이예요”라고 답했다.
웃음보가 터진 두 아나운서는 “어머님께서 친절하게 버섯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안 나요” “별게 다 사람을 웃깁니다”라고 멘트를 날렸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오늘 얼른 마무리해야겠네요”라고 말했고, 김솔희 아나운서는 “내일부터 김재원 아나운서 의자 잘 손봐서 앉혀드릴게요. 내일 뵙겠습니다”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었다.
네티즌들은 “ㅋㅋㅋ 누가 의자 바꿨어? PD 일루와~” “웃기다”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