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대교 추돌사고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고 YTN이 11일 보도했다.
방송은 소방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중상자는 5명이다. 첫 사망자로 파악된 승합차 탑승자 김모(51)의 시신은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사고는 오전 9시40분쯤 인천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3.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60대 이상의 차량이 추돌했다. 방송은 사고차량이 100대 안팎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긴급] “영종대교 추돌사고 사망자 2명으로”
입력 2015-02-11 10:52 수정 2015-02-11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