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가전 전문업체인 대유위니아와 스마트홈 제품 공동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프리미엄 가습청정기인 ‘위니아 에어워셔’에 스마트홈 기능을 우선 적용하고 이후 에어컨(위니아), 김치냉장고(딤채), 냉장고(프라우드) 등 백색가전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홈 기능이 탑재된 ‘위니아 에어워셔’를 구입할 경우, 에어워셔를 통해 수집되는 정보를 SK텔레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건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첨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솔루션은 별도의 장비 구입 없이 유·무선 공유기만 있으면 사용 가능토록 구성해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통신사 제한 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T, 대유위니아와 스마트홈 사업제휴 협약 체결
입력 2015-02-1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