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만567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2014년 8307세대보다 7000여 가구 늘어난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에 공급하는 9개 단지 6391가구는 모두 재건축재개발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479번지 일대에 총 9510가구(전용면적 39~130㎡)를 조성하는 강남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 재건축사업 등이다. 이밖에 지방에서는 울산, 군산, 속초, 거제 등 4개 단지 292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현대산업개발, 올해 1만5000여 가구 공급한다
입력 2015-02-11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