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장한(63·사진)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에 합류했다.
전경련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회원 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전경련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 회장은 종근당 창업주인 이종근 회장의 장남으로 1993년 이종근 회장이 별세하면서 회사를 물려받았으며 한·이탈리아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도 겸직하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임돼 세 번째 연임하게 됐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전경련 회장단에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합류
입력 2015-02-10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