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유균혜(43·행시 39회)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국장급)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에서 여성 고위공무원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 국장은 1996년 국방부 최초의 행시 출신 여성 사무관으로 임용됐으며 홍보·보건·예산·군수 등 분야에서 과장직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국방부 최초 여성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주목을 받았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국방부 첫 여성 국장 탄생
입력 2015-02-10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