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몽니와 ‘나가수3’ 합류 확정… 박정현 독주 막을까

입력 2015-02-10 10:47
사진=YMC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가수 휘성이 MBC ‘나는 가수다3’에 합류한다.

MBC 관계자는 10일 “휘성이 나가수3 출연을 확정하고, 11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 한다”고 밝혔다.

휘성은 그동안 출연을 망설였지만 이전 시즌부터 이어진 제작진의 긴 설득 끝에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 록밴드 몽니도 휘성과 함께 녹화에 참여해 나가수3에 합류한다.

‘박정현 독주 체제’라 불리고 있는 나가수3에 등장한 새 가수들이 박정현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가수3는 박정현, 스윗소로우, 씨스타 효린, 양파, 소찬휘, 하동균이 1라운드 1차 경연을 마쳤다. 휘성과 몽니는 하차한 이수와 1라운드 경연에서 탈락할 가수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2002년 데뷔한 휘성은 ‘안 되나요’ ‘with Me’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몽니는 2005년 1집 앨범 ‘첫째 날, 빛’으로 데뷔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