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키운 두 번째 신인 KIXS(키스)가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키스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비율A+(Beautiful)’이를 공개한다.
키스는 남성 솔로 가수로 달콤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댄스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인 ‘비율A+’는 Beautiful과 발음이 비슷한 데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노래다.
키가 작아도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A+’ 여성에게 구애를 하는 남자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신나는 펑키 리듬의 댄스곡에 담았다.
기타, 피아노, 브라스 등 노래 파트마다 달라지는 메인 악기들이 다이나믹한 멜로디를 반복적으로 연주하는 게 인상적이다.
지원군도 든든하다. 김태우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대세 랩퍼’ 산이(San E)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카라의 구하라는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나왔다. 편곡에는 유명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태우는 “키스가 처음 선보이는 곡 ‘비율A+’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고 바로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곡”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가수 김태우가 키운 신인 키스, 베일 벗는다… 10일 디지털 싱글 공개
입력 2015-02-1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