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K6’ 출신 장우람이 케미컬사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케미컬사운즈는 “가수가 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와 뛰어난 보컬실력을 높이 평가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케미컬사운즈에는 ‘슈퍼스타K2’ 출신으로 데뷔 후 솔로 활동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실력파 여성 보컬 김보경과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 ‘어느 하루가’, 더원의 ‘겨울사랑’ 등 메가 히트곡을 작곡한 실력파 프로듀서 백민혁이 소속돼 있다.
보컬트레이너로 유명세를 탔던 장우람은 늦은 나이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슈퍼스타K6에 도전했다. 톱3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미려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당시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슈퍼스타K6 시즌 중 임도혁과 함께 부른 박효신의 ‘야생화’는 발매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
장우람은 “평소 팬이었던 김보경과 제가 예선 때 불러 합격한 곡의 작곡가인 백민혁 등 뛰어난 아티스트가 있는 회사에서 가수라는 평생의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제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슈퍼스타K6 Top4 장우람, 김보경과 한솥밥… 케미컬사운즈와 전속계약
입력 2015-02-10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