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남편 불륜설 해명 “우리 잘 살고 있어요”

입력 2015-02-10 09:42
사진= 김나나 인스타그램

넥센 히어로즈 김영민 선수의 아내 김나나가 불륜설을 해명했다.

9일 김나나는 인스타그램에 “게임에 돈 쓰는 것 빼고는 흠잡을 데 없는 우리 여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일어나 보니 위로의 카톡이 100개. 우리 잘 살고 있어요. 맞춤법만 봐도 아닌 거 딱 알지 않나”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김영민은 8일 페이스북에 “결혼 내내 쓰레기 짓을 했다. 연애 할 때부터 바람을 피웠다. 불법 안마시술소 등의 업소를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갔고 룸살롱, 도우미를 불러 놀았다. 룸살롱 아가씨와 반 년 동안 연애도 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남은 인생은 아내에게 반성하고 속죄하며 야구에만 집중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현재 김영민과 김나나의 글은 모두 삭제됐다. 두 사람은 201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