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10시 시청률 왕좌를 지키던 KBS 1TV ‘가요무대’가 SBS 드라마 ‘펀치’에 자리를 내줬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펀치’의 전국 시청률은 12.7%로 ‘가요무대’(12.5%)보다 0.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 시청률은 ‘펀치’가 14.2%, ‘가요무대’가 11.2%로 3%포인트 차이가 났다.
‘가요무대’는 지난해 9월22일 13%로 월요일 밤 10시대 1위를 차지한 이후 5개월간 정상에 머물렀다. 한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9.3%, KBS ‘힐러’는 7.9%를 기록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SBS ‘펀치’, KBS ‘가요무대’ 제치고 동시간대 1위로
입력 2015-02-10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