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인사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모든 걸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54분쯤 인사청문회 참석 차 국회에 도착해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이틀 간 실시된다. 12일 오전에는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가 열린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이완구, 국회 도착 “청문회서 다 말하겠다”
입력 2015-02-10 09:18 수정 2015-02-10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