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지상렬에게 돌발 청혼을 했다.
9일 KBS에서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김현아, 허가윤, 지상렬, 석주일이 출연했다.
지상렬이 “지지난주에 조카가 먼저 시집갔다. 내년에 47살인데 자식 없이 할아버지 될 것 같다”며 근황을 전했다. MC들이 “눈이 굉장히 높다는 소문이 있다”고 질문하자 지상렬은 “요즘 한지민과 한예슬이 활동 하더라”고 답했다.
이영자는 “같이 합시다. 나랑”이라며 돌발 프러포즈를 했다. 이영자는 “축의금도 한 번 걷어 봅시다”라고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다.
MC들은 “누가 더 손해인지 살아봐라”며 이 둘을 축복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영자, 지상렬에 청혼
입력 2015-02-10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