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수용, “올해 북·러관계 전면적 획기적 발전 기대”

입력 2015-02-09 22:30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9일 러시아에 보낸 축전에서 올해 북·러 관계의 ‘전면적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북한과 러시아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 체결 15주년을 맞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축전을 보냈다.

리 외무상은 축전에서 “최고수뇌 분들 사이에 이룩된 공동 인식과 국가간 조약의 정신에 맞게 전면적으로, 획기적으로 (북·러 관계가) 확대 발전되리라는 확신”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