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공동회장인 이낙연(왼쪽 두 번째) 전남도지사와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장이 오는 3월 혁신도시에서 협의회 발대식을 겸한 한마음전진대회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지사와 이 사장은 이날 오후 농어촌공사 로비에서 시작된 전남 정보화마을 및 사회적기업 주최 설맞이 특산물 직판행사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 발대식 겸 한마음전진대회에 유명 연예인들도 초청하겠다”면서 “광주·전남 소재 대학들과 혁신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상도 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전남도가 추진 중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를 3월 중 혁신도시에서 열겠다”면서 “서울에 남아 거주하고 있는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위한 전남 관광 버스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강인규 나주시장도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배꽃축제를 4~5월에 열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이낙연 전남지사와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장 3월 혁신도시서 협의회 발대식, 한마음 대회
입력 2015-02-09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