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는 ‘After525 청년연합수련회’를 9~11일 부산 금곡동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 금곡드림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직 성경으로’ 주제로 열리는 열리는 수련회는 525 회개실천위원회(위원장 박성규 목사)가 525 정신을 계승하고 지속적인 회개운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강사는 정민영(국제위클리프 부대표)·김용의(순회선교단) 선교사와 최무열 교수, 이애실 사모, 박창수 간사, 이은성 목사, 김명현·송영목·현창기 교수, 권남궤 실장, 길원평 교수, 송영섭 목사, 김수화 교수, 우종진 목사, 고봉익·이정현 대표 등이다.
토크 콘서트는 종주현 전도사의 사회로 길원평·김수화 교수, 문상식 목사, 조윤환 교수, 탈북신학생 등이 참여하며, 예배인도는 심형진(예수전도단 서울화요모임 찬양리더)·심종호(마커스워십 찬양리더) 간사 등이 맡았다.
수련회 기간 중 코스타 상담전문가 5명이 상시 대기하는 상담실 운영과 SNS 홍보 및 다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연합수련회 준비위원장 황성건 목사는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청년들을 통해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난 회개와 부흥운동 처럼 회개를 통해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2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 ‘525 회개의 날’ 집회에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에서 20여 만명이 참석, 회개하며 울부짖었다.
당시 집회에서는 회개를 다짐하는 해운대 선언과 7가지 약속이 선포됐다. 해운대 선언은 한국의 진정한 회개와 부흥을 바라며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하기 위해 진정한 회개와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7가지 약속은 ‘손해보더라도 정직하게 살겠습니다’와 같이 경제와 문화, 환경 등 7개 분야에서 기독교인들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지켜갈 규범들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성시화운동본부,After525 청년연합수련회 개최
입력 2015-02-09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