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23일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 도시농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등 재활용을 통한 도시농업 실천 등 총 5개 분야 사업을 진행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에 대해선 사업별 최대 3000만원, 총 2억5000만원을 1차(70%)와 2차(30%)로 나눠 지급한다.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도시농업 관련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나 법인 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또 정관 사업내용에 도시농업 관련 활동을 명시하거나 최근 2년간 도시농업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서울시, 도시농업 사업 민간단체 모집
입력 2015-02-09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