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마돈나, 여전한 섹시 퍼포먼스 선보여 ‘나이는 숫자에 불과’

입력 2015-02-09 15:12
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쳐

데뷔 32주년을 맞이한 마돈나(58)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제57회 그래미 어워드(The 57th Annual GRAMMY Awards)가 열렸다.

후배 가수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마돈나는 ‘Living for Love’로 무대를 꾸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관객들은 여전한 그녀의 퍼포먼스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 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1959년부터 매년 봄에 열린다. 올해의 레코드, 앨범, 노래와 베스트 팝 보컬, 최우수 신인 등을 포함해 총 8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비틀즈 폴 매카트니,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 아리아나 그란데, 마돈나, 레이디 가가, 퍼렐 윌리암스, 어셔, AC/DC, 비욘세, 퍼렐 윌리엄스, 샘 스미스 등이 참석했다.

팝 전문 DJ 배철수,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동시통역사 태인영이 국내 중계를 맡았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