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살충제가 이미 뿌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거미 몸에서 기생충이 꾸물꾸물 기어나오는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은 이후 한번 더 살충제가 뿌려지며 끝난다.
매체에 다르면 이 기생충은 ‘곤충살이긴선충류(Mermithidae)’라고 전해졌다. 주로 거미와 같은 절지 동물에 기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기생충은 근육과 동물의 신경을 제어한 후. 성체가 되면 숙주인 생물체를 죽이고 스스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흡사 연가시 같다” “너무 징그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