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26)과 손호준(31)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삼시세끼’에서 손호준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선 배우 차승원 유해진아 손호준을 만재도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손호준과 나란히 앉아 가마솥에 불을 붙이며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냐”고 물었다. 이에 손호준은 “아뇨. 집에 혼자 있었다”고 말했다.
유해진이 “여자친구는 없구나”라고 하자 손호준은 “네”라고 답했다. 헤어진 지 오래됐느냐는 질문에 “지금 1년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아직 아픔이 남아있겠네”라며 손호준을 위로했다.
9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김소은과 손호준이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심야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은과 손호준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손호준이 ‘삼시세끼’에서 여자친구 없다고 했다. 오해가 맞는 듯”이라는 의견과 “‘삼시세끼’ 촬영한 지 꽤 됐을 테니 최근 열애를 시작할 수도 있다”라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김소은 열애설’ 손호준, 삼시세끼에서 여자친구 언급… “헤어진 지 1년 안 됐어요”
입력 2015-02-09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