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협력사와 ‘2015 동반성장 새해모임’ 개최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국내외 100여개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해 ‘2015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함께 갖추어야 할 3가지 행동원칙과 역량인 ‘고객관점’, ‘자기주도’, ‘강한열정’ 등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앞장 선 Nitto, 동양강철, 신성에프에이 등 총 8개 협력사에 ‘베스트 서플라이어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는 77인치 UHD OLED TV를 비롯해 차세대 주력분야인 자동차·상업용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하고 TV 개발그룹장 김명규 전무와 IT·모바일 개발그룹장 김명구 상무가 ‘2015년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의 열정과 상생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5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협력사와 LG디스플레이 모두 지속적 성공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