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의 동안 미모가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숨은 예능보석 특집’으로 꾸며져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아이돌이 대거 출연했다.
소진은 “이 특집에 나올 것 같았던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려욱 선배님”이라고 말해 슈퍼주니어의 려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려욱은 “사실 소진이 누나다. 나이가 많다”고 폭로했다. 려욱은 한국나이로 올해 29세다. 런닝맨 멤버들은 의아한 얼굴로 “29세보다 많으면 도대체 몇 살이냐”고 물었다. 소진은 수줍게 웃으며 “서른 살”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진짜 동안이다. 23살 정도로 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고 개리도 소진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광수는 갯벌 위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 소진의 손을 잡으며 “남자친구 있니?”라고 물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에는 소진과 려욱을 비롯해 포미닛 권소현, 비스트 손동운, 인피니트 장동우, 틴탑 니엘, 에릭남, 비투비 민혁, 빅스 엔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출연권’을 두고 골드바를 모으는 레이스를 펼쳤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소진, 런닝맨서 초동안 인증… “려욱 선배님보다 누나에요” 깜짝
입력 2015-02-09 09:27 수정 2015-02-09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