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배우 이광수의 ‘작업 멘트’에 실소를 지었다.
소진은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슈퍼주니어 려욱, 포미닛 권소현, 비스트 손동운, 인피니트 장동우, 틴탑 니엘, 비투비 민혁, 빅스 엔, 에릭남과 함께 출연했다.
‘런닝맨’의 이날 미션은 예능프로그램의 숨은 보석을 발굴하기 위한 레이스였다. 소진은 첫 미션인 머드 일심동체에서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갯벌에 발이 빠져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소진의 행동이 시청자들에겐 웃음 포인트였다.
쩔쩔 매는 소진에게 다가온 고정 출연자는 이광수였다. 하지만 이광수는 소진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며 작업 멘트를 날렸다. 소진은 당황한 듯 웃었다. 엔은 “저 형이 작업을 걸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쩔쩔 매는 소진에게 다가간 이광수 “남자친구 있니?”… 실소만 ‘픽’
입력 2015-02-08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