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산불…헬기 6대 투입 진화 중

입력 2015-02-08 17:48
8일 오후 1시25분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 정상 쪽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6대와 소방 공무원 등 150명을 투입, 5시간 가까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 초속 6m 내외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산림 1㏊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삼척 지역을 비롯해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