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건물 신축 등에 따라 신규로 생성되는 최신 주소정보를 민간기업 등에 매일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말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민간기업들이 고객관리, 상품 주문·접수 및 배송 등에 최신 정보를 즉시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자부는 또 자체적으로 도로명주소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곤란한 소규모 기업 등에는 인터넷상에서 회원 가입시 주소 입력을 쉽게 할 수 있는 표준시스템을 보급하고 도로명주소 실시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 행자부, 도로명주소 최신 정보 자동제공 시스템 구축
입력 2015-02-08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