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마음의 소리’가 실사판으로? 웹드라마 제작 결정

입력 2015-02-08 15:22
웹툰 '마음의 소리' 캡처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가 웹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드라마 제작사인 크로스픽처스는 지난 7일 “조석 작가의 웹툰 ‘마음의 소리’가 웹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깜짝 놀랄만한 캐스팅을 기대해 달라.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사로잡을 수 있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에서 2006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마음의 소리’는 누적조회수 24억뷰를 돌파한 웹툰계의 베스트셀러다. 조석 작가 본인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매회 남다른 개그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는 시트콤계의 거장들이 작가와 연출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연배우를 캐스팅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