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25분쯤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강원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불이 난 지역에는 바람이 초속 6~7m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피해 면적은 3㏊로 추정된다.
도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헬기와 산림청 헬기를 동원해 산불을 진화 중이지만 바람이 거세게 불어 진화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삼척 산불 3ha 소실… 진화 중
입력 2015-02-08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