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입력 2015-02-08 11:52

공보처 출신으로 줄곧 문화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에 몸담으며 주로 문화와 미디어 부문에서 이력을 쌓았다. 행시 33회로 현역 차관 중 가장 낮은 기수다.

치밀한 기획력과 업무추진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 입법 과정에서 복잡한 출판·유통업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절충을 이끌어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방송과 게임·음반, 저작권 등 문화산업 부문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관광체육레저실장을 맡아 오는 5월 밀라노엑스포에서 진행될 한식 한류를 주제로 한 한국관 운영의 실무 준비를 해왔다.

△서울(57) △연세대 신학과 △문화관광부 저작권과장 △문화관광부 문화정책팀장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 예술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체육레저실장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