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밤 강원도 양양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뺑소기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김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밤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조산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김모(54)씨를 자신의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8일 오전 8시35분쯤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의 한 식당 앞 주차장에서 용의 차량을 발견, 김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양=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강원도 양양 뺑소니 운전자,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15-02-08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