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차줌마와 참바다의 만남’
요리의 달인 배우 차승원과 무뚝뚝한 듯 다정다감한 배우 유해진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tvN은 8일 지난 6일 밤 9시45분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 3회가 평균 11.3%(케이블·위성·IPTV 통합), 순간 시청률 최고 14.1%로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tvN은 전날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시스템 장애로 시청률 집계가 하루 늦었다고 설명했다.
김장과 겉절이 김치 등 각종 김치 담그기부터 막걸리까지 못 하는 요리가 없는 차승원. 이날은 홍합짬뽕, 누룽지탕, 계란말이, 콩자반, 꽃빵, 야채볶음, 홍합밥, 홍합미역국, 거북손 무침 등의 요리향연을 펼쳤다.
손님으로 만재도를 찾은 손호준은 두 사람 사이에 끼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회까지는 장근석이 함께 촬영한 분량을 삭제해 편집한 내용을 내보냈던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13일 4회 중반부터는 장근석이 하차한 후 새롭게 찍은 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
“차승원과 유해진 일 냈네”…‘삼시세끼’ 11.3% 또 최고 시청률
입력 2015-02-08 11:41 수정 2015-02-0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