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그들이 털어놓는 중국에 대한 편견

입력 2015-02-07 23:12

줄리안과 알베르토가 평소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털어놨다.

7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유세윤과 외국인 멤버들이 장위안의 나라인 중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줄리안은 “중국에 대한 내 생각은 ‘깨끗하지 않다’ ‘냄새난다’ ‘후진국이다’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위안은 줄리안의 인터뷰를 지켜보고 있었고, 마침 손에 칼이 들려 있었다. 이에 줄리안은 “위안이형 잘못했어요”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위안은 손에 들린 칼에 대해 “이 칼로 과일을 깎으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외국인 멤버인 알베르토도 중국에 대한 편견을 밝혔다. 알베르토는 “전 국민이 농사를 짓는 후진국 이미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