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서 김경호가 파워풀한 목소리로 이세준의 5연승을 제지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에서는 ‘영혼을 적시는 멜로디, 작곡가 유승엽’ 편으로 조장혁, 서지안, 김경호, 이세준, 옴므, 손승연, 샤넌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호는 이은하의 ‘겨울장미’를 선곡했다.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경호는 화려한 헤드뱅잉과 혼신을 다한 록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경호의 무대를 본 조장혁은 “명불허전”이라며 “노래도 소름끼치지만 헤드뱅잉도 각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유승엽은 “주인공이 하늘나라에서 굉장히 위로받을 것 같다”고 했다.
431점을 받은 김경호는 4연승을 차지하던 이세준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KBS 불후의명곡 방송 캡처
‘불후의 명곡’ 김경호, 이세준 4연승 꺾고 1승
입력 2015-02-07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