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금발미녀 질라타가 기인수준의 유연함을 자랑했다.
질라타는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에서 허리를 접어 거미자세를 만드는 등의 연체쇼를 펼쳤다.
이날 질라타는 거미자세를 만드는 것은 물론, 발가락으로 병뚜껑을 따는 묘기를 드러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패널 중 한명인 최정윤은 그의 무대에 “이런 건 라스베가스에서나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보는 내내 허리가 아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킹은 신기한 재능을 가지거나, 진기한 일을 겪은 사람 혹은 특이한 동물이나 물건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도전을 받아 그 중에 1등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SBS 스타킹 방송 캡처
‘스타킹’ 미모의 ‘거미여인’ 질라타… 급이 다른 연체쇼
입력 2015-02-07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