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샤넌, 첫 출연 소감… “굉장히 떨리고 부담”

입력 2015-02-07 18:42

영국에서 온 소녀 가수 샤넌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영혼을 적시는 멜로디, 작곡가 유승엽’ 편으로 조장혁, 서지안, 김경호, 이세준, 옴므, 손승연, 샤넌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첫 출연한 샤넌에게 MC들이 소감을 묻자 샤넌은 “굉장히 부담됐다”며 “신인인데다 외국인이고 또 가장 어리다. 지금도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이때 서지안이 “샤넌의 리허설을 봤다”며 “노래를 부르는데 돌고래 소리가 나더라”고 했다. 이후 샤넌은 첫 경연 신고식으로 섹시댄스를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샤넌은 11세 때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자랑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샤넌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 출연했다. 샤넌은 지난해 11월 ‘새벽비(Daybreak Rain)’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