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중장년층 초콜릿 구매 늘어

입력 2015-02-07 15:08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최근 일주일간 초콜릿 판매를 조사한 결과, 40~60대 고객의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95%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30대 젊은층의 매출 증가율(63%)보다 높은 수치다. 전체 고객 중 40~6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31%에서 올해 35%로 늘어났다.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하는 중·장년층도 증가했다. 직접 초콜릿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의 40~60대 고객 구매액은 전년동기보다 111% 증가해 전체 연령대의 판매 증가율(90%)을 앞섰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