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로 박은 것처럼” 윤세아·바로, 타로 먹고 혀 마비

입력 2015-02-07 02:05

배우 윤세아와 그룹 B1A4 바로가 타로를 먹고 혀가 마비되는 고초를 겪었다.

두 사람은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편에서 타로를 생으로 먹은 뒤 고통을 호소했다.

바로는 “진짜 놀랐다. 첫 맛이 달다. 상상이 안된다. 죽는 줄 알았다”고 했고 윤세아는 “재봉틀로 박는 것처럼 (혀가) 너무 따끔따끔하고 점점 파고들어가니까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팀닥터의 조언에 따라 혀를 물로 헹궈냈고 곧바로 진정을 되찾았다. 타로의 생줄기에는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생존활동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