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 장윤정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혀…노폐물 분해 탁월

입력 2015-02-06 15:35
사진=방송화면 캡쳐

귀리의 효능이 소개됐다.

6일 방영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귀리와 아마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현주 아나운서가 출산 후 다이어트 고민을 꺼내자 김문호 한의사는 귀리를 추천했다.

박소현 아나운서 역시 가수 장윤정의 이야기를 전하며 “장윤정씨가 6월 득남했다. 얼굴도 붓고 했는데 귀리 다이어트로 15㎏ 감량에 성공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장윤정의 귀리 다이어트법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장윤정이 귀리만 먹고 다이어트를 한 건 아니다. 출산 후 운동을 꾸준히 해왔고 종종 밥 대신 귀리를 먹어 체중을 감량했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식이요법을 병행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장윤정이 귀리로 만든 오트밀을 섭취해 체중 감량을 한 것은 맞지만 사실이 부풀려져서 알려지는 것을 경계했다.

귀리는 현미보다 낮은 칼로리와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또 귀리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이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