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애는 중국 안에서도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며, 세계적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 공중파 패션 프로그램 MC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리애는 이미 중국 내에서도 상당한 팬을 확보하고 있는 모델계에서의 슈퍼스타이다.
현재 리애는 중국 최고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의 대표 패션프로그램인 ‘친애하는 옷장’의 단독 MC 로 시즌1 파리편의 경우 약 4000만 조회가 넘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애의 이번 한국 방문은 시즌1 파리편에 이어 시즌2 한국편을 촬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촬영분은 오는 3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부작으로 기획했으나 총 7부작으로 연장 방송이 확정됐다.
또한 리애는 한국에 방문해 있는 동안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화제의 뮤지컬 로빈훗의 공연 소식을 듣고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일정을 만들어 관람했다.
그는 평소 팬이었던 한류 배우 엄기준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연기에 깊은 감명을 받고 팬으로서 그들과의 만남을 요청, 뮤지컬이 끝나고 무대 뒤에서 인사를 나누며 갑작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졌다.
‘친애하는 옷장’ 시즌2 한국편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한국 미디어 콘텐츠 그룹 CNP스토리 공동으로 제작됐다. 한국편은 한국의 패션, 문화, 음식, 뷰티 등 한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해 한국의 콘텐츠를 중국인들에게 적극 소개된다. 또한 CNP스토리는 올해 중국 최고 동영상 미디어 그룹 유쿠와 협력해 방송,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제작, 한중 방문의 해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단순한 프로그램 기획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고 우수한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와 함께 실질적 상품 유통 판로에 대한 개척 그리고 한국과 중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사업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이에 CNP스토리 관계자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그룹 유쿠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중 양국에서의 공동 브랜드 개발 사업 등 4월이면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와 중소기업의 상품 등을 적극 중국에 진출시킬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유쿠와의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유쿠와의 공동 사업설명회 등을 통하여 보다 실질적인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