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위와 자전거 도로 결빙으로 임시 휴업했던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대여점이 봄을 맞아 다시 문을 열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겨울 동안 임시 휴업했던 한강공원 12개 자전거 대여점이 6일부터 일제히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1시간 기준으로 일반 자전거가 3000원, 2인용 자전거가 6000원, 고급형 자전거가 5000원이다. 초과요금은 15분을 기준으로 1인용이 500원, 2인용과 고급형은 1000원이다.
한강 자전거 대여소는 여의도 2곳을 비롯해 난지, 망원, 이촌, 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반포, 양화, 감서 등 총 12곳에 있다. 오전 9시부터 문을 열며 11~2월은 오후 5시, 3~4월과 9~10월은 오후 6시까지, 5~8월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한강 자전거 대여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 6일 재오픈… 12곳 일제히 운영 시작
입력 2015-02-06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