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원 공주병에 심혜진 ‘버럭’

입력 2015-02-06 10:3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배우 최정원의 공주병에 심혜진이 버럭한 사연이 알려졌다.

5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생고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최정원은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을 언급하며 “거울을 들고 어떤가 싶어 얼굴을 보다가도 어쩔 땐 쳐다도 안 봤다”며 “그럴 상황도 안 되더라. 모든 걸 다 내려놓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문식은 “여배우라 그런지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며 “내려놓은 것이 그 정도면 정말 공주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혜진도 ‘너 어디 선보러 가니? 덕지덕지 바르고 그래!’라며 버럭 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에는 배우 최정원과 이문식 외에도 문희준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출연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