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2015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노래,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 어느 장르나 가능하며 나이, 학력 등에 제한도 없다.
서울매트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연 동영상과 함께 10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railart@hanmail.net
)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서류와 동영상을 통해 선발하고, 2차 심사에서 오디션을 통해 약 40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3월 6일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로 선정되면 팀별로 월 1~5회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열리는 상설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가 주관하는 테마 및 기획 공연에도 초대된다.
지하철 예술무대는 2000년부터 시작한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사당역 등 주요 역에서 320회 공연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서울 지하철 예술무대서 공연할 아티스트 40개 팀 모집
입력 2015-02-06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