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에 이동민(52) 전 삼성생명 전략투자부장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은 외환보유액의 운용을 직접 담당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대내외 공모를 통해 채용하고 있다.
이동민 신임 부장은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서 삼성물산, 아멕스뱅크, 삼성생명 등에서 일했으며 삼성생명에서는 작년 5월까지 전략투자부장을 맡았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한은 외자운용원 부장에 삼성생명 출신 이동민씨
입력 2015-02-06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