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전국 최초 ‘메르세데스 벤츠반’ 개설

입력 2015-02-06 09:57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에 전국 최초로 ‘메르세데스 벤츠반’이 개설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경북 벤츠 공식 딜러사인 중앙모터스와 산학협약을 하고 다음달부터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계열 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벤츠반을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10명의 학생들은 지난해 학교와 벤츠코리아에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한 학생들로써 개학과 동시에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16주간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중앙모터스 현장에서 직무기술교육을 전수받는다. 여름방학 중에는 매일 8시간씩 4주간 강도 높은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 학생들은 2학기부터 졸업 시까지 유급 인턴십을 거친 후 2016년 3월부터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