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지난달 사표를 제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민정수석실 행정관 A씨가 몇 달전 민간업체 관계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것이 뒤늦게 확인돼 지난달 대기 발령 조치를 방았다”며 “조만간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6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A씨는 친박 핵심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직을 위해 사표를 냈을 뿐 접대나 감찰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사표 왜?
입력 2015-02-06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