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임용규(당진시청)와 정현(삼일공고)이 대한테니스협회 2014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5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용규와 정현을 최우수선수로, 최우수지도자에는 남자대표팀 노갑택(명지대) 감독과 최병희(안동용상초) 감독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최우수주니어 선수에는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자 홍성찬(횡성고)과 정윤성(양명고)이 뽑혔다.
이밖에 최우수 꿈나무에 박정원(신갈초)이 선정됐고 30년간 협회에서 일한 윤종덕 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대한테니스협회 2014년 최우수선수에 임용규·정현
입력 2015-02-05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