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던 ‘증세 없는 복지’ 논란에서 접점을 찾기 위해 한 발짝씩 다가서는 모양새다. 새누리당은 ‘법인세 인상’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선별 복지’를 각각 금기어로 취급해왔지만 최근 며칠 새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야 지도부의 태도 변화가 감지되지만 구체적인 복지 체계 개편 논의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전망이 나온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여야의 화답]서문-유승민이 주장하자 우윤근이 화답하다
입력 2015-02-05 20:13